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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안혜경, 10년만에 맛보는 엄마손 밥상에 뭉클..19금 영화관 개장에 난리난 청춘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안혜경이 청춘들이 차려준 밥상에 감동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친구로 안혜경이 합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혜경은 어머니가 10년동안 투병 중인 사실을 밝혔고, "엄마밥을 먹은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이에 신효범, 김혜림은 안쓰러워했고, 안혜경이 먹고 싶은 메뉴를 물었다.

불타는청춘 [SBS 캡처]
불타는청춘 [SBS 캡처]

김부용까지 가세해 오징어볶음, 전골 등이 차려졌고, 안혜경은 밥을 2그릇이나 비우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안혜경은 "나를 위해 누군가가 요리를 해준 게 10년만인 것 같다"며 "집에서 먹던 그 맛이다"고 울컥했다.

이후 신효범은 안혜경에게 "여기 와서 힘을 많이 얻었다. 내가 성격이 모가 많이 났는데, 여기 사람들은 나의 실수나 모난 부분들을 잘 받아주고 헤아려준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용은 마당에 영화관을 개장했다. 이날 청춘들은 구본승, 강문영이 출연한 19금 영화 '마법의성' '뽕2'에 대해 이야기했고, "한번 보자"고 입을 모았다.

불타는청춘 [SBS 캡처]
불타는청춘 [SBS 캡처]

최민용은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한 매트로 영화관을 완성했다. 감동한 청춘들은 자리에 착석했고. 자신은 빠지겠다고 민망해하던 구본승, 강문영도 자리에 앉았다.

최민용은 19금 장면만 골라서 틀었고. 이를 보던 청춘들은 소리를 질렀다. 최성국은 "이거 보고 나면 어색해지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최민용은 수위가 높은 장면이 나오자 "더는 안될 것 같다"며 서둘러 정지시켜 웃음을 유발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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