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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절친' 아이유, 빈소 마지막까지 지켰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故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대중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생전 고인과 절친이었던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빈소를 끝까지 지켰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15일 설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으로 향해 계속 고인의 곁을 지켰다.

故 가수 겸 배우 설리(왼쪽)와 가수 아이유. [조이뉴스24 DB]

한 관계자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빈소가 마련된 이후 내내 빈소에 있었다"며 "절친한 사이였던 만큼 슬픔 속에 고인의 곁을 지켰다"고 말했다.

앞서 아이유는 설리의 비보가 전해진 지난 14일, 컴백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5th Mini Album 'Love poem'의 사전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며 스케줄 관련, 추후 공지할 예정이오니 많이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안타깝고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아이유와 설리는 SBS '인기가요' MC를 함께 하며 처음으로 연을 맺었다. 이후 연예계 절친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방송이나 서로의 SNS를 통해 뜨거운 우정을 이어왔다.

실제로 아이유는 지난 2012년 5월에 발표한 '스무살의 봄' 수록곡 '복숭아'를 절친 설리를 떠올려 작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의 비보가 전해진 뒤 '복숭아'가 각종 음원 차트에 재진입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설리 역시 최근 아이유가 주연을 맡았던 tvN 드라마 ‘호텔델루나’에 특별 출연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최근 설리의 비보가 전해진 이후 아이유의 조문을 두고 '아이유는 조문 소식이 없다'는 등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루머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된 바 있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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