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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복귀 백승호, 장크트파울리전 풀 타임 출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벤투호'에서 소속팀으로 돌아간 백승호(22, 다름슈타트)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에서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백승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밀레른토어 슈타디온에서 열린 장크트파울리와 2019-2020 분데스리가 2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 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대표팀 소집 전 치른 카를수르에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풀 타임 출전했다.

다름슈타트는 이날 장크트파울리에 1-0으로 이겼다. 최근 7경기 무승(4무 3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다름슈타트는 후반 35분 터진 빅토르 팔손이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다름슈타트는 상대 반격을 잘 뿌리치고 리드를 지켰다. 백승호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와 소속팀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다름슈타트는 0-0이던 후반 19분 위기를 맞았다. 장크트파울리의 빌레마르 소보타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선언되면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다름슈타트는 반격에 나섰고 후반 35분 토비아스 켐페가 올린 오른쪽 코너킥을 팔손이 머리로 받아넣어 균형을 깨뜨렸다.

한편 황희찬(23, 잘츠부르크)은 20일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있는 메쿠르 아레나에서 열린 슈트름그라츠와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

황희찬도 2022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2, 3차전 스리랑카와 북한전을 치른 뒤 잘츠부르크로 복귀했다. 잘츠부르크는 체력 회복을 위해 황희찬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잘츠부르크는 슈트름그라츠와 1-1로 비겼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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