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탤런트 송승아가 SNS에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기대를 표하는 글을 남기자, 남편 가수 장범준이 해당 게시물에 물음표 가득한 댓글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장범준의 아내 송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를 게재하며 "#82년생 김지영 모두가 알지만 몰랐던…무슨 말인지 참 알 거 같네. 내일아 빨리와"라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송승아의 게시물에 남편 장범준은 다른 표현 없이 "????"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기대하는 송승아의 생각에 부정적 반응을 보인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육아 등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장범준 향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송승아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삽시간에 온라인에 퍼져 네티즌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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