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오는 11월 3일 전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용화가 오는 11월 3일 전역한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짧게나마 인사하는 자리를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11월 3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15분 내외로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파로호로 919 간동면사무소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화는 지난해 3월 5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당시 그는 JTBC 드라마 '더 패키지', tvN 예능 '섬총사'에 출연하고 단독 콘서트를 치르는 등 입대 직전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정용화는 입대 전인 지난해 1월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부정입학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다. 2017학년도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대학원 모집 과정에서 면접고사에 불참했지만 합격한 혐의로 경찰에 송치된 것. 검찰은 정용화에게 학교의 입학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가 없다고 최종적으로 판단, 불기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