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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브라이언 "가수 데뷔전 인순이 백댄서로 첫무대" 특급 인연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브라이언이 인순이와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브라이언은 "인순이 선배님이 미국 공연을 왔을 때, '또'를 부르셨는데 당시 백댄서 한분이 여권 문제로 못 오셨다고 하더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브라이언은 "그때 에릭, 앤디 등 스카우트 하신 미국 교포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나에게 백댄서 하겠냐고 제안했다. 그때 내가 가수 데뷔하기 전이었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MBC 캡처]

브라이언은 "갑작스러운 제안에 이틀동안 꼬박 안무 연습을 했다. 그게 첫무대였는데, 무대 후 인순이 선배님이 오셔서 용돈까지 주셨다"고 말했다.

인순이는 "그때 그 사람이 너였냐. 용돈 준 건 기억난다"고 말했고, 브라이언은 "그때 고등학생이었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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