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가수 마흔파이브가 김건모, 장지연의 결혼을 축하했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고도 김건모의 결혼 소식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밀리자 "우리도 결혼하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3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신인가수 마흔파이브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김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흔파이브 허경환은 홍진영이 직접 프로듀싱한 데뷔곡 '스물마흔 살'에 대해 "우리끼리 파트를 정해갔는데 (홍)진영이가 다 엎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게 뭔가 싶었는데, 엎어서 부르는데 너무 잘하니까 우리가 할 말이 없더라"고 칭찬했다.
이후 방송 말미 DJ 김영철은 마흔파이브를 떠나보내며 "마흔파이브가 김건모 씨를 이기지 못 하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6위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광은 "우리도 결혼하면 된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김원효도 "그 분은 우리의 1위를 막으려고 일부러 결혼하는 것 아니냐"고 익살을 떨었다. 김지호는 "그래도 건모 형 결혼은 축하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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