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집사부일체'가 최고 시청률 14.3%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수도권 2부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폭발적 상승세를 보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3%까지 치솟았다.
오랜만에 등장한 이선미 여사는 여전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멤버들을 맞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선미 여사와 김건모의 '모자 투샷'이 처음으로 공개돼 화제가 됐다. 이선미 여사는 김건모의 장점에 대해 '가족 사랑'을 꼽으며 칭찬을 이어갔는데, 칭찬이 부끄럽던 김건모는 조카의 자전거를 타다가 부수는 모습을 보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멤버들을 맞기 위해 음식준비가 분주하던 집 안에서 놀라운 얼굴이 포착됐다. 바로 김건모의 예비 신부인 피아니스트 장지연이었다. 그녀는 김건모가 현관으로 들어오자 함박 미소를 지으며 "오빠 너무 귀여워, 어떡해!"라고 사랑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김건모의 조카를 비롯한 가족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친한 모습을 선보였다.
최고의 1분은 예비 신부와 가족들이 준비해준 음식을 나눠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나왔다. 김건모의 효심을 알아보기 위해 퀴즈를 진행하던 중 양세형 어머니와 깜짝 전화연결이 됐고, 김건모가 전화를 건네받았다. 그런데 양세형 어머니와 대화를 이어나가던 김건모는 갑자기 이선미 여사에게 전화기를 넘긴 후 멤버들과 함께 줄행랑을 쳤다. 김건모와 양세형 어머니의 통화 장면은 14.3%를 기록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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