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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던, 오늘(5일) '플라워샤워'-'머니'로 동시 컴백…핑크빛 경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현아(HyunA)와 DAWN(던)이 각자의 신곡으로 나란히 컴백하며 핑크빛 경쟁을 예고했다.

현아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던 또한 이날 같은 시간 자신이 작사, 작곡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머니(MONEY)'를 발매한다.

[사진=피네이션]

2년 만에 돌아온 핫 아이콘 현아의 '플라워 샤워'는 뭄바톤(moombahton) 리듬에 묵직한 808 베이스, 퓨처한 사운드의 합이 테마를 이루는 곡으로, 현아의 보컬이 더해져 그만의 장르인 퓨처 뭄바톤 팝댄스 뮤직(Future Moombahton Pop Dance Music)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해냈다.

도입부의 ‘뚜두두두’만으로도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음과 동시에 절제된 비트와 세련된 사운드가 현아만이 가지고 있는 섹시함과 러블리함, 에너제틱함을 동시에 보여준다. 밝은 사운드와 대비되는 삶의 화려한 한때를 피고 지는 꽃에 비유한 가사는 바로 현아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던은 청춘의 진지한 독백을 담은 첫 번째 솔로 싱글이자 자작곡인 '머니'로 싱어송라이터로 첫발을 내디딘다. '머니'를 통해 던은 돈의 가치에 대한 생각들을 담백한 보컬과 타이트한 랩으로 담아내며, 청년과 어른 사이, 청춘의 시간 속에서 '돈'의 가치에 대한 진지한 물음들을 던졌다.

곡을 이끌어 가는 피아노 선율 위로 후렴의 묵직한 신스 베이스와 드럼 비트, 곡을 보다 풍성하게 채워주는 드럼 필인이 인상적인 곡으로, 특히 후반부에 이어지는 던의 호소력 짙은 샤우팅은 곡이 끝난 후에도 진한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두 사람이 그려낼 극과 극의 퍼포먼스 또한 기대를 모은다. 디바 현아가 피워낼 화려한 무대와 감정선을 따라 표현되는 던만의 절제된 안무가 각각의 곡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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