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동상이몽' 강남의 귀화 결심 장면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수도권 시청률 7.5%, 7.6%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이상화의 아버지는 강남의 귀화 결정에 대한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상화의 아버지는 강남과 이상화의 열애 소식에 친척들이 '왜 일본 사람과 결혼하냐'라며 걱정했었다는 이야기를 처음으로 꺼냈다.
이어 그는 "귀화하겠다는 게 말뿐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귀화 신청 서류 내러 다닌다고 뛰어다닐 때 '이제 정말 우리 사위가 되는구나'라고 감동받았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위가 된 강남에게 이상화의 아버지가 처음으로 가슴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은 이 장면은 분당시청률 9.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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