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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김빈우♥전용진 "한 달만에 프러포즈, 두 달만에 살림 합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슈퍼모델 출신 배우 김빈우 전용진 부부가 연년생 아이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새로 합류한 김빈우·전용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김빈우는 연년생 아이들을 키우는 현실 육아 일상과 그 와중에도 열심히 자기 계발을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빈우의 남편 전용진은 한 살 연하의 IT 회사 CEO로, 하정우를 닮은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김빈우는 '속도위반도 아닌데 결혼을 서둘렀던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남편에게 시간은 의미가 없다고 하더라. 남편이 나를 만나는 한 달 동안 내게 확신을 받았다고 했다. 뭐에 홀린 듯 그렇게 됐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전용진도 "놓치면 평생 후회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빈우-전용진은 육아를 위한 장난감으로 가득 찬 거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 또 김빈우는 같이 자던 딸의 발에 맞아 멍든 얼굴을 고스란히 드러냈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잡아 씻겨 어린이집 보내기, 우는 아이 달래서 머리를 깎게 만드는 미용실 대첩 등이 이어지면서 육아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빈우는 두 아이를 키우는 전쟁 같은 일상 속에서도 아홉 달 만에 75kg에서 54kg까지 감량하는 치열한 몸매 관리를 하고 있었다.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낸 뒤 헬스장을 찾아 운동에 몰두한 그는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

장영란이 "아이가 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워했다. 김빈우는 "둘째를 낳고서 75㎏에서 시작해 현재는 54㎏ 정도"라며 "9달 만에 21㎏을 감량했다"고 답했다. 이어 "한 달 만에 10㎏ 정도 빠르게 감량하려고 하면 무조건 요요현상이 온다"며 "건강하게 몸무게를 감량하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천천히 뺐다"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강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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