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의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연예계 역시 수능을 앞둔 2001년생 스타들이 14일 대거 수험장으로 향한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공부해온 이들은 수능으로 노력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전소미와 JYP 걸그룹 있지(ITZY) 류진, 로켓펀치 수윤과 윤경, 이달의소녀 최리, 뉴키드 윤민 등이 올해 고3 수험생으로 수능을 치른다.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활약하다 올해 솔로로 데뷔한 전소미는 수능 시험을 치른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그는 그동안 가수 활동과 학업을 병행해 왔으며,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꼽히는 있지 류진도 수능을 치른다. 'JYP 엄친딸'로 유명했던 류진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학업을 병행하며 수능 준비를 했다.
지난 8월 데뷔한 로켓펀치 수윤과 윤경도 수험생으로 노력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엠넷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울림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김동윤과 주창욱도 수능 시험에 응시한다.
2001년생인 뉴키드 멤버 윤민도 올해 수능을 치른다. 윤민은 11월 뉴키즈 컴백을 앞두고 바쁜 상황 속에서도 틈틈이 공부해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윤민이 전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다음날수험장으로 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수능을 포기하고 활동에 집중하는 스타들도 많다.
있지 채령이 2001년생으로 수험생이다. 그러나 채령은 활동에 집중, 수능을 포기했으며 이달의소녀 올리비아 혜는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에이프릴의 막내 진솔 또한 수능에 응시하지 않고 활동에 집중한다.
수시합격으로 이미 대학 진학이 결정되거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스타들도 있다.
가수 박남정의 딸로도 유명한 배우 박시은도 수시 전형에서 합격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으며, 아역배우 노정의 역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했다.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이수민은 이번 수능은 안본다. 이수민은12월 중 합격 여부가 발표될 수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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