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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무렵' 강하늘, '까불이=이규성父' 검거...공효진 이별 선언 "여자 아닌 엄마 할래"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공효진이 강하늘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14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무렵'에서는 동백(공효진 분)이 필구(김강훈 분)를 강종렬(김지석 분)에게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필구는 "엄마와 살아봤으니까 아빠와도 살아 보겠다"고 하고, 까불이때문에 걱정이 된 동백은 필구를 강종렬에게 보낸다.

필구는 동백과 헤어지면서 울지도 않고 쿨한 척 했지만, 차가 떠나자 대성 통곡을 하며 "엄마 용식이 아저씨와 결혼하라고 해라"며 "왜 나는 아빠, 엄마가 다 나 없이 결혼하는 거냐"고 말했다.

동백꽃 필무렵 [KBS 캡처]

필구는 서울에서 잘 적응하지 못했고, 이를 눈치 챈 동백 역시 넋이 빠진 하루하루를 보냈다.

향미(손담비 분)의 손톱에서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살점이 나오자. 경찰들은 용의자 박흥식(이규성 분)의 DNA를 검사한다. 하지만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왔고, 박흥식이 범인이라고 확신했던 황용식도 실망한다.

하지만 황용식이 박흥식의 쓰레기 봉투를 뒤져 찾아낸 머리카락 중에서 DNA가 일치한 게 나왔고, 동백이 만든 몽타주가 완성돼 옹산 경찰서로 연락이 온다. 몽타주를 본 황용식은 박흥식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달려갔다.

황용식은 5년동안 까불이가 살인을 멈춘 이유가 박흥식 아버지가 부상을 당했기때문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버지는 공사장에서 일하다 떨어져 걷지 못했다.

동백꽃 필무렵 [KBS 캡처]

황용식은 말리는 박흥식을 뿌리치고 "가시죠"라고 말했고, 아버지는 "날 잡으러 왔냐"며 담담하게 말하며 일어섰다. 그 동안 다리가 다 나았던 것.

한편, 동백은 필구가 곽덕순(고두심 분)의 말때문에 강종렬에게 간 사실을 알았다. 곽덕순이 필구를 '동백의 혹'이라고 했던 것.

동백은 서울로 찾아가 필구를 데리고 왔고, 이후 까불이를 잡아 기분이 한껏 올라간 황용식에게 이별을 고했다. 동백은 "나에게는 필구가 먼저다. 여자 보다는 엄마를 해야할 것 같다"고 말하며 펑펑 울었고, 황용식 역시 동백의 마음을 잘 알기에 같이 울었다.

‘동백꽃 필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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