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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정명호, 12월22일 결혼 발표 "새생명 찾아왔다" 겹경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서효림과 배우 김수미의 아들이자 사업가인 정명호 씨가 오는 12월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더불어 임신 소식까지 전했다.

19일 제작사 나팔꽃&마지끄 엔테테인먼트는 "나팔꽃F&B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씨는 오는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일생에 한 번 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에게 항상 큰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결혼 후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효림은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미녀 공심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서효림보다 9살 연상의 정명호 씨는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나팔꽃 F&B는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이기도 하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김수미를 대표 모델로 다양한 안심 먹거리 사업을 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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