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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 박지수, WKBL 1라운드 MVP 선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소속팀 뿐 아니라 한국 여자농구에서 든든한 대들보 노릇을 하고 있는 박지수(청주 KB스타즈)가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기자단 투표 결과 총 76표 중 52표를 받은 박지수가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박지수는 지난 1라운드 5경기에 나와 평균 33분 48초를 뛰며 15.6득점 12.4리바운드 4.0어시스트 1.6스틸 1.4블록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그는 또한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를 통틀어 리그 전체 중 공헌도 부문 1위에도 올랐다.

 [사진=WKBL]
[사진=WKBL]

박지수는 지난 2016-17시즌 6라운드를 시작으로 개인 통산 7번째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한편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의 투표로 뽑는 1라운드 기량발전선수(MIP)에는 이주연(용인 삼성생명)이 뽑혔다.

이주연은 1라운드 4경기에 출전해 평균 27분 25초를 뛰며 7.5점 2.5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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