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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최강창민 "생애 최초 음주 방송…듬직함 전혀 없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최강창민이 '양식의 양식'에서 생애 최초 음주 방송을 한 특별한 경험을 고백했다.

JTBC '양식의 양식'(기획 송원섭, 연출 한경훈, 제작)에서 6개월간 음식의 신세계를 경험한 최강창민이 지난 여행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최강창민은 "출연자분들의 성함을 듣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결정했다"며 출연하게 된 이유로 멤버들을 꼽았다. "음식 이야기는 물론 음식에 얽힌 역사 이야기, 나아가 사람이 살아가는 재미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다"라며 프로그램의 매력을 밝힌 것.

 [사진=JTBC]
[사진=JTBC]

음식 전문가 백종원, 문학평론가 정재찬, 건축가 유현준, 작가 채사장과의 한식 여행 중 특히 미국 멤피스에서 열린 BBQ 페스티벌을 떠올린 그는 "제 생애 최초의 음주 방송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먹어본 돼지고기 중 가장 부드럽고 촉촉해 음미하며 맥주를 마셨다. 축제 분위기에 동화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추억을 되새겼다.

그러면서 "전문적인 지식을 보여주거나 요리를 잘하는 모습 등 저의 듬직함은 전혀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웃었다. 또 "시청자들과 같은 호기심을 가지고 가벼이 흘려보낸 숨은 음식 이야기를 발견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 '양식의 양식'을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자신의 손맛에 비유해 "끝없이 이야기의 뿌리를 찾아 나서는 것이야말로 '양식의 양식'만이 가진 특별함"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6개국 13개 도시라는 지리적 범위는 물론 성역 없는 사고의 범위까지, 진정한 푸드 블록버스터를 보여줄 '양식의 양식'이 더욱 기다려진다.

최강창민은 마지막으로 "'양식의 양식'은 음식을 힘주어 정의 내리기보다 각양각색의 생각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에 정보와 생각을 공유하고 같이 대화를 나누면서 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양식의 양식'은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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