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연애의 맛' 윤정수가 김현진의 스케일 다른 깜짝 이벤트에 감동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정준, 이재황, 박진우, 윤정수가 심쿵 썸 스토리를 선보였다.
이날 윤정수는 김현진과 북촌 한옥마을을 찾아 한복 데이트를 즐겼다. 김현진은 한복을 입으러 간 윤정수를 기다리며 가게 주인에게 "실물이 훨씬 잘 생겼죠?" "피부가 정말 좋아요"라며 끊임없이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 역시 김현진을 위해 자전거 인력거를 끌고 한옥마을 이곳저곳을 구경시켜줬다. 이후 김현진은 "이 편안한 풍광을 오빠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직접 운전을 시도해 또 한 번 감동을 안겼다.
이후 김현진은 라디오 스케줄을 가는 윤정수에게 따뜻한 차를 텀블러에 담아 챙겨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픈카를 렌트해 밤 데이트까지 주도했다. 김현진은 "별 보러 가자"며 윤정수를 태우고 행주산성으로 향했다. 김현진은 커플 목도리를 선물했고 귀마개까지 씌워주며 설레는 분위기를 만드었다.
김현진은 "처음 데이트할 때 오빠를 보고 작가님들이 칭찬을 많이 한 이유가 있다 생각했다. 그보다 더 좋았던 건 두번째 사적으로 만났을 때다. 샐러드와 디저트를 너무 천진난만하게 먹더라"라며 "나는 오빠에게 또 어떤 모습이 있을지 궁금해진다"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윤정수는 "나는 너의 옆모습이 예쁘다. 간혹 떠오른다"라고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재중은 "내가 살면서 윤정수 형을 질투할 줄은 몰랐다"고 분통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의 맛' 시즌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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