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백종원이 떡볶이집에 기본에 충실하라고 충고했다.
4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 평택역 떡볶이집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은 떡볶이집 사장이 단맛을 내기 위해 곶감을 넣자 "이런 걸 왜 넣냐. 떡볶이 먹다가 갑자기 곶감이 나오면 손님은 얼마나 당황하겠냐"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맛을 내려고 이것저것 넣어봤자 도움 안된다. 기본 재료에 비율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백종원 이날 하루 세판의 떡볶이를 파는 것을 목표로 잡았고, 사장은 "이 근처를 오가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걱정했다.
백종원은 "다니는 사람에게 팔려고 하지 마라. 장사는 손님을 찾아오게 하는 기술이다. 딴 거 없다. 싸고 푸짐하고 맛있게 하면 된다. 장사 좀 된다고 가격 올리지 말고 초심을 잃지 않으면 된다"고 충고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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