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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오늘(5일) '맛남의 광장'-'연애의 맛3'-'보이스퀸' 정면승부…木夜 승자는?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99억의 여자'가 오늘(5일) 밤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맞대결을 펼친다.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을 시작해 화제작으로 떠오른 '보이스퀸' '연애의맛 시즌3' 등과 동시간대 경쟁을 한다.

5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지난 4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8.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사진=KBS]
[사진=KBS]

이런 가운데 '99억의 여자'는 방송 2회차에 예능 화제작과 맞붙을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이날 동시간대 SBS '맛남의 광장'과 MBN '보이스퀸',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이 방송되는 것.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 '장사의 신' 백종원을 비롯해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출연한다. 추석 특집 방송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정규편성 첫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보이스퀸'은 방송 첫 회부터 5.8%로 MBN 역대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2회에서는 전국 시청률 7.5%까지 치솟으며 지상파 포함 목요예능 최강자에 올랐다. 5일 방송에서는 본선 2라운드가 시작된다. 총 80명의 주부 참가자 중 1라운드를 통해 선별된 진짜 실력자 50인이 또 한 번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연애의 맛 시즌3' 역시 막강한 경쟁자다. 이날 방송에는 '연애의 맛 시즌2'를 통해 결혼에 골인한 이필모 서수연이 등장해 결혼 300일차 현실 육아 모습을 공개한다. 이필모 서수연의 집안 풍경은 깨 볶던 무드에서 담호 육아 모드로 확 바뀌었던 상황. 결혼 300일 만에 느끼게 된 진짜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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