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또 한 번의 기부를 통해 선행에 동참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의 관계자는 6일 조이뉴스24에 "수지 씨가 최근 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1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지난 3일 서울 노원구 중계에서 '제6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 나누기'를 진행했다. 이 곳의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 노인과 장애인 등 총 200가구에게 전달된 이불, 라면, 즉석밥, 물티슈 등의 방한용품과 생필품은 수지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수지가 4년 간 기부한 금액은 4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이 뿐만 아니라 수지는 2015년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79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지난해 4월에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을 통해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측에 2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올해 4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수지의 팬들 역시 수지의 뜻에 발맞추어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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