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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고 학생 대상 진로올림픽 개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태릉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진로올림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렸고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실시됐다. 체육회는 "청소년 선수들에게 생생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참가자들은 체육회 및 국가대표 선수촌 직원, 선수 출신, 체육 전공자 등 스포츠 전문 경력을 갖춘 멘토들과 함께 태릉선수촌 체력단련장, 의무실, 영상분석실 등 실제 현장에서 직업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미니 올림픽(진로 개발의 필수 역량인 지도력, 협동심, 상호 이해력 증진을 위한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활동) ▲진로 올림픽(분야별 진로 체험 공간에서 멘토들과 직업 체험, 진로 상담 및 정보 제공)으로 진행됐다.

직무 분야는 선수들의 유망·희망 진로를 고려하여 스포츠 전문성 활용 분야(물리치료사, 트레이너, 스포츠심리상담사, 국제스포츠기구), 운동능력 활용 분야(경찰, 군인), 스포츠 콘텐츠 활용 분야(미디어, 마케팅, 창업 등) 등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스포츠·레저 기업 설명회 및 멘토 특강으로 구성된 미니 잡 콘서트를 함께 개최했고 선수 경력자(은퇴선수)까지 참여 폭을 늘렸다.

체육회는 향후 일반 중·고교, 체육 중·고교, 운동부, 스포츠 클럽, 지방(도서산간지역 등), 다문화 가정,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으로 참가대상을 다양하게 넓히는 한편 진로체험과 함께 스포츠·인문·예술 활동 프로그램도 구성해 청소년 선수와 일반 청소년이 함께 참여 가능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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