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시간이었다"…성인배우 이채담·백세리 '아이콘택트' 인증샷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성인배우 이채담이 채널A '아이콘택트'에 함께 출연한 백세리와 인증샷을 SNS에 올렸다.

이채담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채담이가 세리 언니와 함께 채널A '아이콘택트'에 나왔답니다"라며 백세리와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백세리 역시 인스타그램에 이채담과의 '아이콘택트' 출연 인증샷을 올리며 "여러분 제가 배우 이채담이랑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했어요! 너무 마음씨까지 이쁜 채담이 덕분에 따뜻한 시간을 보냈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채담과 백세리는 환하게 미소 지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유명 성인영화 배우인 이채담은 지난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제가 좋아하는 직업이라 주위 신경 안 쓰고 전혀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 안한다"며 "나이가 들 때까지 계속 하고 싶다"고 자신의 직업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돌연 성인영화계를 은퇴했던 백세리는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서 '힘들지 않다'는 마음으로 억지로 웃으면서 일을 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딸로서 가족과의 교류가 다시 생기면서 신경쓰이더라. 노출하지 않고 다른 일 했다면 어땠을까, 내가 인생을 너무 돈만 보고 앞만 보고 달려왔나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