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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헌호, 2020 도쿄올림픽 亞예선 최종 엔트리 확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임도헌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티켓 획득을 위해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선다.

대한배구협회(이하 배구협회)는 내년(2020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배구 아시아지역 예선선에 참가하는 엔트리 14명을 확정해 11일 발표했다.

배구협회는 예비 엔트리 20명을 먼저 추린 뒤 14명을 결정했다. '임도헌호'는 오는 22일 충북 진천에 있는 진천선수촌에 소집된다. 이후 1월 5일 KE865편으로 대회 장소인 중국 장먼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아시아배구연맹(AVC)]
[사진=아시아배구연맹(AVC)]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끌고 있는 여자배구대표팀은 남자대표팀보다 일주일 앞선 16일에 소집된다. 라바리니 감독은 이탈리아 세리아 A 일정 때문에 25일 이후 한국으로 온다.

라바리니 감독은 세리아 A 부스토 구단 사령탑도 겸하고 있다. 그가 입국하기 전까지는 강성형 수석코치가 여자대표팀을 이끈다. 배구협회는 여자배구대표팀 최종 엔트리의 경우 지난 6일 먼저 발표했다.

여자배구 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은 남자와 같은 기간 태국에서 치러진다. 여자대표팀도 남자와 같은날 TG657편으로 대회가 열리는 태국 나콘라차시마로 출국할 예정이다.

◆2020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 남자배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세터 : 한선수(대한항공) 황택의(KB손해보험)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 정지석, 곽승석(이상 대한항공) 나경복(우리카드) 전광인(현대캐티팔)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 박철우(삼성화재) 허수봉(상무) ▲미들 블로커(센터) : 신영석, 최민호(이상 현대캐피탈) 김재휘(상무) 김규민(대한항공) ▲리베로 : 정민수(KB손해보험) 이상욱(우리카드)

◆2020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 여자배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세터 : 이다영(현대건설) 염혜선(KGC인삼공사)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 김연경(엑자시바시) 이재영(흥국생명) 강소휘(GS칼텍스) 표승주(IBK기업은행)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 김희진(IBK기업은행) 박정아(한국도로공사) ▲미들 블로커(센터) : 한송이(KGC인삼공사) 김수지(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 ▲리베로 : 김해란(흥국생명) 오지영(KGC인삼공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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