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김건모의 장인인 작곡가 장욱조가 최근 '불후의 명곡' 녹화를 진행했다. 특히 녹화를 진행한 시점이 김건모와 관련한 논란이 불거진 이후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12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측은 "장욱조 씨가 지난 9일 '불후의 명곡' 녹화를 진행했다"라며 "일정대로 방송이 나가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라고 밝혔다.
'불후의 명곡'은 공개녹화로 진행된다. 논란이 불거진 직후였던 만큼 장욱조는 사위 김건모에 대한 언급은 자제했던 것으로 보인다.
장욱조는 '고목나무' '낙엽 위에 바이올린' '왜 몰랐을까' '유리꽃' 등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이날 방송에서는 장욱조의 음악 중 6곡을 선정해 후배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건모는 장욱조의 딸인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이미 혼인 신고를 마쳤다. 두 사람은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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