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정준이 김유지와 열애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정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이 안 통하는 세상"이라며 "사랑에 나이가 포함되어야 하는? '사랑하려면 3살 차이 이상이면 안됩니다' 이렇게 말해야 되는? 휴. 사랑한다 이야기 해도 그 사랑이 왜곡되어 서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세상. 참 가슴이 아프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정준은 "방송은 2시간 우리 이야기는 30분. 일주일에 5일을 만나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나누는...우리를 30분에 다 담아야 한다면 그걸로 우리를 다 알 수 있을까요? 여유 시간이 생겨 '어디 갈까'라고 물어 봤을 때 오빠랑 같이 선교 가고 싶다고 한 유지를 어떻게 다 알 수 있을까요? 그러면서 왜 전부 아는 것 처럼 이야기 할까요?"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우리지만 거짓되게 포장하진 않아요"라고 김유지를 향한 자신의 진심을 강조했다.
정준은 "그러니 제가 처음에 올렸던 글처럼 순수하게 같이 연애해요. 이 글이 응원해주신 분들께 오해 없으면 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 응원 나누면서 순수하고 예쁘게 만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정준은 TV조선 '연애의 맛3'을 통해 만난 13살 연하 김유지와 실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썸에서 연인이 되기까지, 단 17일이라는 초고속 진도로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19일 방송에서 정준의 프러포즈가 담길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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