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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예대상] 심영순X정일우, 쇼오락부문 신인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요리연구가 심영순과 배우 정일우가 '2019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19 KBS 연예대상'은 올 한해 KBS에서 사랑받은 예능 프로그램들을 되돌아보고 올해 최고의 예능인들을 만나는 예능인들의 밤이다. 이날 진행은 1부 전현무, 손담비, 장동윤이, 2부 김준현, 손담비, 장동윤이 맡았다.

 [사진=KBS]
[사진=KBS]

이날 심영순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로, 정일우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쇼오락부문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심영순은 최고령 신인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이 80에 신인상이 뭐냐"면서도 "남을 기쁘게 해야하는 연예계에서 신인상을 받다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첫 고정 예능으로 신인상을 받게 된 정일우는 "13년 전 '하이킥'으로 신인상을 받은 이후 첫 신인상"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날 대상 후보는 '편스토랑' 이경규와 이영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숙, 전현무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가족 등 6팀이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개그콘서트' '불후의 명곡' '슈퍼맨이 돌아왔다' '살림하는 남자들2' '편스토랑' 등 6개 프로그램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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