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윤희에게' 측이 불법 영상 파일 유포 및 불법 다운로드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희에게' 투자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윤희에게'가 지난 12월 20일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해당 영화의 영상이 SNS와 유튜브 및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의 본편 영상을 불법으로 게시, 배포, 유통, 유출, 공유하는 등의 행태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며 "오랜 시간 공들여 영화를 만든 제작진뿐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지켜주는 관객들을 위해서라도 불법파일 유출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리틀빅픽처스는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하여 모든 피해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여자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희애, 김소혜, 성유빈 등이 열연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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