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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450만 돌파…'천문' 개봉 첫 날 14만·2위 출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백두산'이 45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천문'이 2위로 출발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지난 26일 하루 동안 36만433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54만2469명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지난 19일 개봉 당시 4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12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백두산'은 개봉 4일 만에 200만, 6일째 300만, 7일째 4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또 지난 25일 성탄절 하루 동안에만 93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개봉 첫 날 14만7552명을 끌어모으며 2위로 출발했다. 허진호 감독이 3년 만에 메가폰을 잡고, 최민식 한석규가 주연을 맡은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세종과 장영실의 신분을 뛰어넘는 특별한 우정을 담아 감동과 여운을 전한다.

3위는 '시동'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12만140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82만9076명을 기록했다.

'백두산' 독주 체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베일을 벗고 흥행 레이스를 시작한 '천문'과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시동'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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