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나래가 연예대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19년 연예대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박나래는 숍에 들러 메이크업 대공사(?)를 했고, 아리아나 그란데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나리아나 그란데'라는 별명을 새롭게 만들었다.
한혜연은 형광색 드레스를 입은 박나래에게 "여신같은 드레스가 아니면 차라리 퍼포먼스가 있는 드레스가 낫다"고 말했지만, 박나래는 "여신같이 보일려고 입은 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시상식날 박나래는 대상 후보라는 사실을 알고 내내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회원들 역시 박나래를 응원하며 함께 떨었다. 옆에 있던 기안84는 땀을 많이 흘리는 박나래를 챙기며 휴지를 쥐어줬고 "내가 너라도 부담됐을 것같다"고 다정하게 말했다.
박나래 역시 시상식을 힘들어하는 기안84를 걱정했다. 이날 기안84는 공황장애 약을 평소보다 많이 먹었고, 박나래는 "시상식때는 압박감이 더 커서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보던 이시언은 "올해도 시작인 거냐"고 썸을 경계했다.
기안84는 베스트 커플상 수상 후 자신이 한 멘트를 보다가 "저런 말을 왜 했지?"라고 자책했고, "올해는 더 성숙한 기안84가 되겠다"고 갑자기 사과를 했다. 이에 이시언은 "올해도 애플84로 시작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은 대상을 받은 다음날 모습도 공개했다. 메이크업이 지워지지 않은 얼굴로 일어난 박나래는 "시상식 후 다음날 아침 6시까지 술을 마셨다"며 "술 마신 다음날은 다 저렇지 않냐"고 말했다.
이후 장도연이 해장국을 들고 나타났고, 두 사람은 무명시절 이야기를 하며 서로를 자랑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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