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팬들을 위해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SK 구단은 13일부터 '2020년 미국 투산 스프링 캠프 팬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SK는 지난 2007년부터 작년(2019년)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올해에는 변화를 줬다. 선수단은 2020시즌 개막을 앞두고 올해에는 미국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1, 2차 스프링 캠프를 진행한다. 이런 이유로 팬 투어 장소를 변경했다.
이번 '투산 스프링 캠프 팬 투어'는 2월 2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해 3월 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는 6박 8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SK는 이번 팬 투어 패키지 상품을 모두투어와 함께 출시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되는 연습경기 2회 관전(26일 NC 다이노스전, 27일 KT 위즈전)을 비롯헤 선수단과 함께 하는 팬미팅, 라스베이거스를 포함해 그랜드캐니언과 LA 시내 관광도 예정됐다.
팬 투어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319만원이다. 모집은 선착순 30명으로 진행된다. 단 20명 미만으로 인원이 모집되면 프로그램은 자동 취소된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13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모두투어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새로운 구단 CI가 적용된 20200시즌 어쎈틱 유니폼과 구단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 및 문의사항은 모두투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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