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고경표 "그 날이 왔어요, 기다려주신 분들께 보답하며 활동"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고경표가 전역했다.

고경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역했습니다. 추운날 멀리 와주신 팬분들 기자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보답하며 활동하겠습니다. p.s 그 날이 왔어요"라는 글과 게재했다.

이어 군복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으로 전역의 기쁨을 드러냈다.

고경표는 이날 오전 강원도 삼척시 23사단 철벽부대에서 육군 만기 전역했다. 전역식을 마친 고경표는 부대 근처 해변에서 자신을 마중 나온 팬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경표는 지난 2018년 5월 강원도 삼척의 23사단 신병교육대대를 통해 현역 입대했으며,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사단장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인 군생활을 했다.

한편, 고경표는 2010년 KBS 드라마 '정글피쉬 2'로 데뷔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시카고 타자기' '최강 배달꾼' '크로스', 영화 '명량' '차이나 타운' '7년의 밤' 등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