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그룹 AOA의 찬미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활약한 호떡은 AOA의 막내 찬미로 밝혀졌다.
찬미는 12일 방송된 1라운드에서 볼빨간사춘기의 '좋다고 말해'를 열창하며 눈에 띄는 음색을 선보이며 라운드 진출을 이어갔다. 19일 방송된 2라운드에서는 수지의 '홀리데이(HOLIDAY)'를 선곡해 달달한 목소리로 판정단의 마음을 녹였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인 판정단 이윤석은 "목소리가 너무 편안하다"고 평가했으며, 이채영은 "하나도 긴장하지 않은 것 같다"며 판정단을 나른하게 녹아들게 만든 찬미를 호평했다.
AOA 찬미는 20일 오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혼자 무대에서 한 곡을 다 불러보는 것이 처음이라 너무 떨리고 긴장됐다. 앞으로 보컬적인 측면에서 어떤 부분을 어떻게 더 발전시켜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게된 의미있는 무대였다"며 "좋게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더 노력해서 다음에는 더 멋진 무대 만들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담은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방송 당시 찬미는 "내가 보컬 담당이 아니라서 섭외 요청을 받고 '특이한 사람이 필요한가?' 싶었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도 뜻깊은 것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영진은 "찬미가 메인댄서라는 틀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았으면 한다. 그러기엔 너무 좋은 음색을 가지고 있다"며 "진짜 노력해서 노래 쪽으로도 더 활약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AOA의 메인 댄서 찬미는 개인 유튜브 채널 '찬미찬미해'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 최근 종영한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 '이런 게놈의 로맨스' 주연으로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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