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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 10개국 포맷 수출, 美 FOX 파일럿 제작 "매년 더욱 글로벌해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전세계 10개국에 포맷을 수출한 데 이어 미국 FOX채널에서 파일럿으로도 제작됐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2015년 첫 방송 이래 지금까지 총 6번의 시즌을 거듭하며 숨은 실력자들을 대중에 소개하고, 음치들의 유쾌한 무대를 선사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인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까지 널리 퍼져 태국,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 전세계 10개국에 포맷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

 [사진=Mnet]
[사진=Mnet]

2016년에는 권위를 자랑하는 TV프로그램 시상식인 국제 에미상 예능부문 후보작에 선정되며 명실공히 글로벌 음악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태국에서는 유명 제작사이자 지상파 채널인 워크포인트(Workpoint)에서 태국판 '너목보'가 방영, 2016년부터 2020년 1월 현재까지 방송 200회를 넘기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해 말에는 미국 지상파 채널 FOX에서 파일럿 제작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지며 '너목보'의 글로벌 흥행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FOX에서 제작한 '너목보' 미국판 파일럿에는 한국계 미국인 할리우드 배우 켄 정이 사회를 맡았다.

'너목보'를 기획한 이선영CP는 "그 동안 포맷을 수출한 여러 국가에서 진행하는 ‘너목보’ 녹화에 참여해왔다. 이번에는 켄 정이 MC를 맡고 로빈시크가 초대가수인 미국 녹화까지 보고 나니 매년 더욱 글로벌해지는 '너목보'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민다현 해외사업팀장은 "'너목보'는 국내에서 시즌7까지 제작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고, 아시아와 유럽 등 해외에서도 시즌을 계속해서 이어갈 만큼 매우 강력한 포맷이다. 이번 FOX 파일럿 제작으로 '너목보'가 아시아와 유럽을 넘어 미주 지역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너목보'가 앞으로도 전세계에 한국 음악예능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대표작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너목보7'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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