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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의 그녀' 김소니아 누구…루마니아 혼혈 농구 스타·WKBL '마당쇠'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이승준(42)과 열애 사실이 알려진 김소니아(26)는 아산 우리은행 소속의 여자프로농구(WKBL) 선수다.

김소니아는 1993년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012년 춘천 우리은행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해 현재 프로 9년차다. 신장 178㎝로 포지션은 포워드를 맡고 있다.

루마니아 청소년 대표를 연령별로 소화할 정도로 일찌감치 농구영재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WKBL 식수우먼상을 받으며 팀내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부지런한 움직임을 앞세워 팀내 궂은 일을 도맡아 대표적인 블루워커 플레이어로 꼽힌다.

KBL 농구 선수 출신 이승준은 전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김소니아와 연인 관계임을 밝혔다. 그는 "1년째 연애하고 있다. 사랑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승준 또한 혼혈 선수 출신으로 주한미군이었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생 이승준 또한 KBL 선수로 함께 뛰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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