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얼굴천재' 김민규가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맡았던 정환이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더스타' 2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김민규는 포토제닉한 포즈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압도하며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촬영 당일 그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해냈다.
이날 김민규는 "많이 긴장했는데 촬영장 분위기가 재미있고 편안해서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고 첫 커버 화보 촬영 소감을 전했다.
화보 주제는 'Dreamer', 꿈에 대해 김민규는 "이제까지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린다고만 했다. 2020년도에는 지난해와 다른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울산의 아들' 김민규는 "울산에는 바다가 예쁜 곳이 많다"라며 "바닷길 걷는 걸 좋아해서 '대왕암공원'에서 해돋이를 자주 봤다"라고 했다. 또 "울산에 '쫄쫄이'라고 특이한 음식이 있다. 쫄쫄이를 튀겨서 라면 스프랑 설탕을 섞어 만드는 음식을 추천해드리고 싶다" 라고 답했다.
비교적 짧았던 8개월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갑자기 팬들의 사랑과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처음엔 부담으로 느껴졌지만 지금은 그 부담과 사랑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는 것 같아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배우로 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김민규는 "좋아하는 드라마가 '응답하라' 시리즈다. 극중 류준열 선배님이 연기하신 '정환이' 역할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2020년 이루고 싶은 꿈이나 목표에 대해서는 "요새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올 연말에는 지금보다 몸이 더 좋아졌으면 하는 소소한 목표가 있다"라며 웃었다.
'더스타' 2월호와 더스타 모바일(www.thestar.kr), 공식 유튜브, 공식 SNS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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