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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포레스트' 산림계 공무원 역 합류…박해진X조보아 호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정연주가 '포레스트'에 합류한다.

배우 정연주는 29일 첫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군청 산림계 공무원 오보미 역으로 출연한다.

오보미 역의 아버지는 강력계 형사 반장, 어머니는 탈세범들을 추적하는 세무 공무원, 큰 오빠는 해적선을 쫓는 해양경찰, 작은 오빠는 밀수와의 전쟁을 벌이는 세관 공무원으로 온 가족이 범인을 추적하는 직업을 가진 공무원 패밀리이다.

오보미 역시 도벌꾼을 체포하는 산림계 공무원으로 확고한 신념을 가진 원칙주의자이며 시의원, 국회의원의 회유와 압박에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는 강단으로 미령숲에서 벌어지는 범죄 소탕에 나서게 된다.

정연주는 강인함과 정의감, 여기에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까지 갖춘 오보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연주는 2012년 '드림하이2'로 얼굴을 알렸으며 '마녀의 연애' '선암여고 탐정단' '이판사판' '나인룸' 등에 출연했다.

한편,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 박해진, 조보아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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