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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포레스트'vs'미스터트롯'…50대 시청자 선택에 달렸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드라마 '포레스트'와 음악예능 '미스터트롯'이 30일 맞붙는다. 40~50대 중장년 시청자들의 감성을 사로잡은 두가지 콘텐츠가 어떤 결과를 맞이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1회 시청률 7.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다소 올드한 감성이지만 40~50대 중장년층의 가슴을 두드렸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방송 이후 '포레스트'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KBS, TV조선]

이런 가운데, 30일 '포레스트'는 가장 큰 적수와 마주한다. TV조선의 인기 예능 '미스터 트롯'과 맞붙는 것. '미스터트롯'은 국민적인 사랑과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대세 예능 프로그램. 지난 23일 방송은 시청률 19.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종편 예능 사상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30일 한 방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포레스트'와 '미스터트롯'의 기본 감성은 같다. 다만 하나는 드라마고, 또 하나는 노래라는 것"이라며 "결국 50대 시청자들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30일 방송되는 '포레스트'에서는 악연으로 얽혔던 박해진과 조보아가 서로 만남이 급진전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악연으로 시작된 두 사람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드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포레스트'와 '미스터트롯'은 30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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