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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대행진' 박은영 아나운서 "마지막 방송…건강해져서 다시 만나요"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박은영 아나운서가 'FM대행진'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31일 오전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 박은영 아나운서는 청취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날은 KBS에 사의를 밝힌 박은영 아나운서의 마지막 방송이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은영 아나운서는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라고 했다. 이어 박은영 아나운서는 "제가 비록 KBS를 떠나서 더 이상 'FM대행진'에서는 뵐 수 없지만, 제가 또 방송을 아예 그만 두는 건 아니다"면서 "몸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서 여러 곳에서 여러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박은영 아나운서는 "제 별명이 '여의도른자'였다. 저 만큼 돌아이가 나타나서 이 자리를 채워주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했다.

한편 박은영 아나운서는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결혼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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