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성훈 김소은 주연의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3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동감', '바보', '설해' 등을 통해 섬세하고 부드러운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올 봄 그만의 새로운 판타지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최근 예능에서 잘생긴 외모와 반전되는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성훈은 외강내유 츤데레 카페 오너 승재 역을 맡았다. 예능 이미지를 완벽히 벗고 본업에 복귀한 성훈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로맨틱함으로 무장해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성훈과 로맨스 앙상블을 펼칠 외유내강 여주인공 소정 역은 김소은이 연기한다. 영화 '현기증'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소은은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결코 무너지지 않는 꿈을 가진 카페 알바생 소정을 통해 사랑스러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랑하고 있습니까'의 티저 포스터는 가장 먼저 무언가 묘한 아우라를 내뿜는 정체불명의 책 한 권이 강렬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책 위에는 엽서에 '빌려줄게요, 도움이 될 거에요'라는 의문의 메모가 남겨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이 책이 어떠한 비범한 능력으로 주인공들의 사랑에 해답을 안겨주게 될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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