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다큐멘터리가 전파를 탄다.
오는 10일 오후 8시 OCN 봉준호 특집 다큐멘터리 '봉준호, 장르가 되다'가 방송된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6개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가운데, 전세계를 신드롬에 빠뜨린 '기생충'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봉준호, 장르가 되다'에는 한 편의 영화로 칸과 오스카를 동시에 사로잡은 봉준호 감독의 결정체 '기생충'이 어떻게 평단을 매료시켰는지가 담긴다. 여기에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에 이르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이야기다 더해진다. 이를 위해 외신 기자, 배우, 평론가, 스탭, 번역가 등 다채로운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후문.
특히 '기생충'의 미국 개봉 이후 단순히 봉준호 감독 영화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벌집 안의 벌들처럼 강한 팬덤을 뜻하는 '봉하이브(Bong+Hive)'를 형성한 미국 현장의 모습과, 봉준호 감독 영화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봉준호, 장르가 되다'는 10일 오후 8시 OCN에서, 같은 날 밤 12시 2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녹화방송 역시 이날 밤 9시에 OCN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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