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컬투쇼' 라미란이 '정직한 후보'의 파격 공약을 내걸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정직한 후보' 주역 라미란 김무열이 출연했다.
이날 라미란은 영화 '정직한 후보'의 개봉을 앞두고 공약을 걸어달라는 말에 "1500만 관객이 넘으면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무열 역시 내 보좌관을 하기로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라미란은 "사람이 태어났으면 한 번 쯤은 큰 꿈을 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김무열은 "라미란이 낙선되도록 돕겠다. 떨어트리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미란 김무열이 출연하는 영화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2014년 개봉된 브라질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2월 12일 개봉.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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