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기생충' 아카데미 인증샷 또 공개…"곧 다시 봐요"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최우식이 아카데미 시상식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우식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에게 잘 해준 오스카에게 감사합니다. 곧 다시 봐요(Thank you Oscars you have been great to us. I will see you soon)"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우식은 '기생충' 배우들과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를 비롯한 투자, 배급사 관계자들과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밝게 웃고 있다.

최우식이 출연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국제 장편 영화상, 각본상까지 4관왕에 오르며 한국영화의 새 역사를 썼다.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기생충' 출연진들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19일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큰 사랑을 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