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주 버밍엄에 있는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아스턴 빌라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2선에 배치했다. 루카스 모우라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손흥민과 델리 알리를 각각 왼쪽과 오른쪽에 뒀다. 스티븐 베르바인이 가운데에 자리한다.
미드필더진은 해리 윙크스와 에릭 다이어가 먼저 나온다. 벤 데이비스-다빈손 산체스-토비 알더베이럴트-세르주 오리에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먼저 낀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통해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 15호 골과 함께 5경기 연속 득점 달성이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EPL을 비롯해 유럽챔피언스리그, FA컵 등을 모두 포함해 14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1월) 23일 EPL 노리치시티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으로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이 아스턴 빌라 골망을 흔들 경우 지난 2015-2016시즌 EPL 진출 후 개인 첫 5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게 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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