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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유민상 "김하영과 키스신, 술 덜깬 상태로 찍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최근 화제가 됐던 탤런트 김하영과 키스신 비화를 밝혔다.

유민상은 1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DJ 김태균은 유민상에게 "김하영과의 키스신이 첫 키스가 아니냐"는 질문이 들어왔다고 하자 유민상은 "첫 키스는 아니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유민상 김하영 [개그콘서트 캡처]

유민상은 이어 "사실 카메라 앵글로 키스한 것처럼 보이게 찍은 거다. 전문가들은 다 안다. (입술이) 전혀 닿지 않았다. 많이 떨어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민상은 또 설레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저나 김하영 씨나 서프라이즈를 찍는다는 생각으로 한 거다. 설레는 것도 없었다. 사실 전날 회식 때문에 술이 덜 깬 상태로 찍었다"며 "김하영 씨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마지막으로 "아직 김하영 씨와 서로 연락처도 모른다. 이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서로 윈윈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절대(장가)감 유민상' 코너에서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김하영과 키스신을 선보였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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