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최필립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완벽한 이상형이었던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와 딸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값찐멋찐살찐' 특집으로 연예계 찐친, 샘 해밍턴, 손진영, 최필립, 서동원, 최성조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최필립은 "딸이 8개월 됐다"며 육아에 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99.9% 완벽한 이상형이 아내다. 예배를 마치고 나오다가 계단에서 만났다. 나를 보고 놀라더라. 저는 그 분을 보고 '어 예쁘다'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지나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날 좋은 말씀을 SNS에 올렸는데 저에게 댓글을 달았더라. 들어가 보니 그 분이더라. 그래서 DM을 보냈고 이후 만났는데 심장이 뛰더라. 그 때가 가을이었는데 낙엽이 벚꽃으로 바뀌는 기분이 들었다. 그 때 결혼하겠다는 느낌이 왔다. 살다보니까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원했던 이상형의 여자더라"라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필립은 미모의 아내와 8개월된 딸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딸 바보' 최필립은 딸의 재롱에 푹 빠져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 저글링을 보여주기도. 행복한 육아를 하고 있는 최필립은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생을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아이가 생겼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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