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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팬들 모여요!" 키움, 주부야구특공대 모집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어머니 야구팬을 위해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히어로즈 구단은 19일부터 25일까지 주부야구특공대 10기를 모집한다.

야구붐 조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주부야구특공대는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와 양천구에 거주하는 기혼 여성이다.

주부야구특공대에 선발되면 홈 경기 출입이 가능한 AD카드 제공, 가족(배우자, 자녀) 무료입장, 시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키움 히어로즈가 구로구와 양천구 거주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주부야구특공대 10기를 모집한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가 구로구와 양천구 거주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주부야구특공대 10기를 모집한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이번에 선발된 주부야구특공대 10기는 오는 3월 11일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모두 8차례에 걸쳐 야구 용어와 규칙, 상식 등을 배울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2019년) 기초 과정을 수료한 9기 주부야구특공대는 올해 고급 과정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초 과정보다 전문적인 수업을 듣는 고급 과정은 야구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주부야구특공대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한편 제1기부터 9기까지 주부야구특공대를 수료한 인원은 모두 213명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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