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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이별러' 천단비, 컴백 앞두고 작업노트 공개 '기대감↑'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천단비가 신곡 작업 노트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천단비의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가 공식 SNS를 통해 천단비의 작업 노트를 공개했다.

천단비 작업노트 [사진=더블에스지컴퍼니]
천단비 작업노트 [사진=더블에스지컴퍼니]

공개된 사진에는 '못난이'의 가사지가 담겨있으며 가사지 위엔 천단비가 직접 체크한 녹음 포인트들이 빼곡하게 적혀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익숙한 길을 걸으며 한참 동안 생각했었어. 지난날 우리의 이별을.', '사랑이라며 얼버무리던 날들. 왜 이리도 바보같을까.' 등 신곡 가사가 함께 공개되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사진 속 곳곳에 숨어있는 아기자기한 그림들은 천단비가 직접 그린 것으로 알려져 평소 보여줬던 감성적이고 시크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천단비는 SNS를 통해 패션 포토를 공개했으며 긴 다리와 탄탄한 몸매로 마치 패션 모델 같은 아우라를 풍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천단비는 tvN 드라마 'SKY 캐슬',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등 다양한 OST 참여 및 최근 '월간 윤종신' 8월 호 '이별하긴 하겠지'에서 김필과 정통 듀엣 발라드를 선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25일 발매한 '괜찮아지는 법'을 통해 이별의 아픔을 덤덤하게 노래해 리스너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듣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어 '프로 이별러', '이별 노래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한편, 천단비의 신곡 '못난이'는 오는 28일 오후 6시에 발매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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