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마마무, 원어스 등 유명 아이돌을 탄생시킨 종합 콘텐츠 제작사 RBW와 한국 최대 음악 플랫폼 운영사인 카카오M이 공동으로 제작한 베트남 현지 아이돌 보이그룹 'D1Verse(다이버스)'가 첫번째 디지털 싱글 'PANTHEON : VOLCANO'로 데뷔한다.
소속사 RBW Vietnam은 "베트남 5인조 아이돌 보이 그룹 'D1Verse(다이버스)'가 2월 27일 디지털 싱글 앨범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를 한다"고 전했다.
지난 9월 네이버 V LIVE와 11월 베트남 VTV9에서 방영된 서바이벌 리얼리티 방송 'We Will Debut'을 통해 7명의 연습생에서 5명의 정예 멤버로 구성된 'D1Verse(다이버스)'는 RBW의 "K-POP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진 남자 5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푸(Huỳnh Hồng Phú), 휘(An Quang Huy), 빈(Trần Bình), 득(Đức Ứng), 황(Minh Hoàng)으로 구성된 D1Verse(다이버스)는 '다양한'을 뜻하는 영단어 'Diverse'와 '하나의 팀'을 의미하는 '1', 그리고 대문자 'V'는 'Vietnam'을 표현하는 것으로, '각양각색의 베트남 멤버들이 모인 하나의 팀'을 의미하는 그룹이다. 또한 'Verse'는 영단어 'Universe'를 상징하는 단어로, 앞으로 D1Verse가 다양한 세계(Universe)의 이야기를 풀어갈 것을 암시한다.
D1Verse의 첫번째 앨범 프로젝트 'PANTHEON'은 그리스 · 로마 신화 이야기를 바탕으로 'VPOP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가며 대체 불가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는 포부가 담긴 시리즈로, 이에 첫 시작을 알리는 디지털 싱글 'PANTHEON : VOLCANO'는 뜨거운 불을 이용해 신들의 무기를 만들던 불의 신 '헤파이스토스'를 모티브로 삼았다. 불타는 열정으로 갈고 닦은 D1Verse(다이버스)만의 무기인 춤, 노래뿐만 아니라 예능, 끼, 비주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MONSTER'는 사랑하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해 상처받아 괴로운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강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곡이다.
지난 12월 프리 데뷔 싱글 'Bring It Low'를 발매하며,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D1Verse(다이버스)의 데뷔 앨범은 오는 27일 전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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