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인기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의 결승전이 무관중 사전 녹화로 진행된다.
28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 상태로 격상된 데에 대한 조처로, 당초 600여 명의 관중을 모시고 진행하려던 결승전을 전면 수정해 무관중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을 최종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승전은 오는 3월 2일 사전 녹화되며, 녹화 장소는 미정인 상태"라며 "안전상의 문제를 고려해 녹화 장소는 비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27일 방송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9회 1, 2부는 시청률 28.056%와 32.699%(이하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종편 시청률 역사를 새로 썼다.
이하 제작진 공식입장
"'미스터트롯' 결승전 녹화 진행 방식과 관련한 제작진의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제작진은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 상태로 격상된 데에 대한 조처로, 당초 600여 명의 관중을 모시고 진행하려던 결승전을 전면 수정해 무관중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을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결승전은 오는 3월 2일 사전 녹화되며, 녹화 장소는 미정인 상태입니다. 또한 안전상의 문제를 고려해 녹화 장소는 비공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시민 여러분의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는 데에 깊은 위로와 공감을 표합니다. 저희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예방 조치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시민 여러분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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