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기부 논란을 겪고 있는 이시언에게 네티즌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27일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은행 이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시언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담겨 있다.
이어 이시언은 "세윤 형님이 좋은 일 하신 거 보니 저도 하게 됐다"라고 덧붙이며 개그맨 유세윤의 기부를 보고 동참했다고 밝혔다. 유세윤 역시 이날 아들과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시언에게 칭찬글을 보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시언의 기부 금액을 두고 왈가왈부했다. 100만원이라는 금액이 적다는 것. 최근 다른 스타들이 코로나19 사태에 거액의 기부금을 낸 것과 비교를 하기도 했다.
의도치 않은 논란에 이시언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이시언을 옹호하고 나섰다.
네티즌들은 "이시언씨 훌륭합니다 기부는 소신껏 하는 거에요" "기부를 해도 욕을 하냐" "100만원이 언제부터 적은 돈이 됐냐" "1원이라도 기부하고 욕을 하라" 등 이시언에게 응원 메세지를 보냈다.
한편, 이시언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종영한 MBN 드라마 '간택'에서 열연을 선보였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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